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숙)에 설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4일 오전 11시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금동명) 행복채움봉사단이 센터를 방문해 라면 46상자(1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가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지원해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5가구에 각 500장씩 전달하고 따스한 정을 나눴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업의 뜻에 따라 관내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됐다.

 NH농협은행 금동명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영숙 센터장은 “각 단체와 기업, 후원자들의 따뜻한 사랑나눔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며 “나눔으로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