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8월 26일, 국내 최대 안전 체험시설인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예천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불 등 대형 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에 민·관 협력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체감하며, 위기 상황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방안전체험(완강기·농연대피·소화기 체험) ▲종합안전체험(산불·풍수해 등 복합 재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을 몸소 경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훈련에 임하며, 위급한 순간의 대처법은 물론 심리적 대응 역량까지 함께 익혔습니다. 재난이 일어나면 내 일처럼 달려와 도움을 주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땀과 열정이 모여, 재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함께한 이 시간이 우리 지역의 더 안전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